제공일자 2023. 3. 22. (수)
담당부서 건강증진과/과장 박희순
담 당 치매관리팀장 강은숙
담 당 자 김 정 현
연 락 처 053-662-3281, 3296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어르신과 함께 반짝 기억다방 운영
〇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지난 22일, 의미 있는 다방을 열었다.
〇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치매어르신과 함께 ‘반짝 기억다방’을 연 것. 반짝 기억다방은 ‘반짝거리는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의 줄임말로 지난해 10월 처음 문을 열었다.
〇 경증치매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경증치매어르신의 사회교류를 늘리고, 인지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〇 반짝 기억다방은 일반 카페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다.
〇 바리스타가 주문을 받고 커피 제조에 나서는 것은 비슷하나, 주문이 느리고, 다른 메뉴가 나와도 너그럽게 이해하는 것이 기본 규칙이다. 또, 모든 메뉴는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참여 후 일일 화폐를 이용해 주문을 하는 방식이다.
〇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반짝 기억다방에는 총 8명의 경증치매어르신이 참여 했으며, 손님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찾았다.
〇 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가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동구청은 치매 예방부터 조기검진 그리고 치매 환자 등록과 관리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사업, 인지재활프로그램, 배회어르신 실종예방사업, 치매환자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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