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는 사계절 푸르고 잎이 좁은 상록침엽수이며, 키가 높고 가지가 위쪽에서 자라는
교목(喬木)에 속한다.
도동측백나무숲의 면적은 3만 5,603㎡이고, 높이 100m 안팎, 너비 600m 안팎의 절벽에 높이 57m의 1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달성에 자생하는 측백나무는 밑동에서 여러 가지가 나와 마치 관목(灌木)같이 보이기도 한다.
측백나무는 종래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이곳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영양, 충청북도 단양 등 여러 곳에서 자생하고 있음이 밝혀져, 현재 한국을 원산지로 인정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자가용
대구공항 → 팔공산쪽으로 약 2Km → 우측편 작은 다리 → 작은 개울을 따라 약 1km쯤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