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평광 마을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여 사방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곳으로 120여 호 농가가 사과 농사를 전업으로 125ha에 연간 550톤을 생산하는 사과 마을로 유명하다.
이렇게 사과 마을이 정착하게 된 것은 마을 전체가 마사토로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될 뿐 아니라 심층계곡에서 흐르는 깨끗한 물과 주변 산야초를 이용한 퇴비 자원과 농축산 부산물 등 유기질 비료를 많이 확보할 수 있으며 지하 200m에서 뽑아낸 암반관정으로 사과밭에 스프링쿨러를 설치하여 용수 공급이 원활하고 특히 사과가 익을 무렵엔 밤낮의 기온차가 커서 육질이 단단하고 사과 속에 꿀이 들어있다 하여 일명『평광 꿀 사과』라고 부른다.
평광 사과가 이렇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적게 쓰는 대신 유기질 비료를 많이 쓰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착색봉지 씌우기, 반사필름 깔기, 저온저장고 설치, 철저한 선과과정을 거쳐 출하하므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곳에서 재배하는 품종은 주로 부사(후지)가 많으나 홍로, 아오리, 아리수, 그리고 최근에 인기있는 홍옥을 일부 재배하고 있으며 출하시기는 추석 전인 8월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5월까지 싱싱한 과일을 조절 출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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